단속시 회원님들이 가장 걱정 하시는 부분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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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12:37
일반적으로 단속하면 남의 일처럼 생각되어 구경하는 자의 심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만일 자신이 안마든 핸플이든 당사자가 되면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당황하게 됩니다.
사실 성매매 사건은 특별한 경우 말고는 기본적인 법률지식만 알고 있어도 현장에서나
경찰서에서나 검찰에서나 나아가 법원까지 간다 하더라도 크게 당황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매수 초범이면 보통 존스쿨 + 기소유예 재범이면 100만원 정도의 벌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매매의 특성상 그 이상의 경우는 발생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단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고 조서를 작성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다시 검찰에 불려가면 상당히 당황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가까운 친구라 해도 조언을 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직접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 보면 대부분 사무장과 말하게 되는데 변호사를 직접 만나 면담을 한다고 하면 30분에 얼마 1시간에 얼마 하면서
수십만원의 상담료가 들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초범의 경우 보통 존스쿨 + 기소유예 인데 존스쿨은 하루 시간 내어 출석하고 오면 되고 기소유예는 전과가 되지 않을뿐더러
5년 지나면 기록이 말소되므로 내가 그동안 왜 그렇게 당황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나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때의 심정이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성매매는 매수자인 남성이 돈을 지불하고 매매자인 여성이 서비스를 하게 되는데 자기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고 나서는 단속에 걸리면
본인 말고는 이해하기 힘든 고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매매를 합법이라고 주장한다거나 가정이 있는 남성에게 가정을 깨고서 딴 살림을 차리라고 부추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와 형편과 처지가 다른 많은 사람이 있으며 한 남성이 한 번의 실수로 망신당하고 성범죄자라는 전과자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사항들을 숙지해서 단속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단속 후라도 당황하지 않고서 대처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건강과 안전이 우선입니다.